2016년 11월 26일 대갈미 삼각여 건너편... 




금요일 퇴근 후 처가집에서 저녁식사 후 딸래미는 어머니집에 모셔둔후 우리 부부만 집으로..

날씨를 보니 토요일 오후 3시 이후 비소식이...

일단 계획은 첫배 탄 후 오후 3시 철수를 계획 잡았습니다.  구라청을 못 믿지만 그래도 비소식이 있으니..


첫배를 꼭~ 타기 위해 또 다시 잠도 안자고 일단 00시 30분까지 버티다가 출조 준비를 시작하였습니다.

안가져가는 장비가 없는지 철저히 확인 후 대충 00시 50분에 집에서 출발~!




해조낚시

부산광역시 강서구 가락대로 989, 지번 부산광역시 강서구 범방동 17-7

051-972-1733


언제나 그렇듯이.. 해조낚시에 들려 밑밥을 구입합니다.


밑밥 감성천하셋트(크릴3 + 황금비율 + 압맥1) X 2EA 구입

추가로 압맥 2개, 벌크 수중찌 조금씩 구입

OKIAMI LL 구입(아... 냉동고에서  제가 직접 꺼낸.. 미끼..)


아이쇼핑을 대략 한 다음..  새벽 2시전에는 도착해야 겨우 첫배를 탈것같아 그나마 빨리 해조낚시에서 출발합니다.



한바다낚시

부산광역시 강서구 가덕해안로 777, 지번 부산광역시 강서구 천성동 1009

051-972-5373.  010-6416-5373


새벽 01시 50분경.. 한바다낚시 도착~~~


형수님에게 인사 드린 뒤.. 승선명단 적으면서 살포시 여쭈어봅니다.


저 : 형수님.. 오늘 첫배 탈수 있어요?

형수님: 삼촌 오늘은 오케이..


Yes,!!!


드디어 첫배.. ㅠ.ㅠ

일단 차에서 장비 다 내리고 나갈 준비를 시작합니다.


가게안에 형님(선장님)이 안보이시길레... 이상하다 했더니.. 잠시 뒤 주무시고 나오셨는지 방에서 나오시네요. ㅎㅎ


형님에게 인사 드리고 몇일전에 부탁한걸 보여드립니다.

형수님께서 얼마냐고 물어보시길레.. 선비에서 빼달라고 ㅎㅎ


형수님께서 코팅 해 온걸 보시더니 번호가 조금 안보인다고 하셔서 나중에 시간날때 새로 수정해야할듯 하네요.

시간날때 마다 저 혼자 볼려고 만든건데.. 형님에게 카톡으로 보내드렸더니.. 코팅해라고 요청을...


형님에게 드린건 나중에 제가 낚시 정보/팁 란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올려도 추후 수정해서 다시 올릴 예정입니다.)


새벽 02시 35분경 리어카에 짐 싣고 선착장으로 출발!!!

일단 짐을 배에 다 싣고 배 안에서 대기를 합니다.


흠.. 40분.. 50분.. 59분....

기다리는 시간이 좀 지루하네요 ㅎㅎ 


새벽 3시가 되어가자~~ 천성항에 있는 모든 낚시배가 동시에 출발합니다.


ㅎㅎ 

역시 한바다호는 덩치가 있고 승선인원이 타 낚시배에 비해 여유가 있어 많이 탄 관계로 느립니다.


ㅠ.ㅠ 옆으로 타 낚시배들이 앞질러 가네요.


전 아직 갈미쪽 위치를 몰라 다른분들 다 내리시고 맨 마지막에서 두번째로 내립니다.

만약 내릴 장소를 확실히 아신다면 배에 타자마자 인원과 포인트를 선장님에게 말씀 드리면 최대한 그 포인트로 내려다 드리니.. 꼭~ 얘기를 하시길 바랍니다.


저처럼 가만히 있으면 맨 뒤에 내릴수 있습니다.


중간에 소갈미에서 해보라고 하는 형님의 요청에.. 노우~!!! ㅎㅎ







일단 혼자 할 수 있는 자리라.. 괜찮은듯 했으나 좀 불편한 자리네요 ^^;

인터넷 정보로는 이 자리는 근처는 거의 초들물과 중들물에 입질이 있다는 정보가 들은적이 있어서 물때표를 보니.. 흠.. 거의 오후 1시가 되어야 간조 후 초들물이.....


철수가 오후 3시니.. 오후1시~2시.. 1시간 정도 시간이 있네요. -ㅇ-;

그래도 아침 해뜰때는 언제나 되는것 같으니.. ㅎㅎ


일단 어둡고 위험한 갯바위라 최대한 안전을 생각하면서 뜰채, 밑밥 점도, 미끼 등 채비 시작을 하였습니다.




이번에 다시 한번 구입한 황금비율(건식) 집어제 밑밥 입니다.

역시 냄새는 안나네요.. ^^


반유동 구멍찌 채비

로드 1호대->원줄2.5호->찌매듭(간조시 3m)->반원구슬->1호 전자찌->O형 쿠션->(-1호)수중찌->V형 쿠션->맨도래(10호)->1.75호 목줄(2.5m)->B 봉돌 1개->3호 감성돔 바늘


반유동 막대찌 채비

로드 1호대->원줄2.5호->찌매듭(간조시 3m)->멈춤구슬->1호 긱스미루막대찌->찌멈춤봉->(-1호)수중찌->V형 쿠션->맨도래(10호)->1.75호 목줄(2.5m)->B 봉돌 1개->2,3호 감성돔 바늘




좁은곳에서 겨우 채비(야간은 전자찌)를 한 후 슬슬~ 수심 측정을 합니다.


형님께서 갯바위에 내릴때 수심을 알려주셨으나.. 그새.. 채비하다보니.. 까먹은...


일단 1번, 2번에 수심 측정 완료~ 


수심측정이 끝났으니.. 미끼를 달고 채비를 던지기 위해 소금을 뿌린 OKIAMI LL(백크릴 미끼) 건드리니.. 허걱~


크릴 미끼가 추워서 그런지.. 아직 꽁꽁~ 얼어서 크릴이 하나도 안떨어집니다.
오~ 마이 갓!
괜히 해조낚시에서 냉동고에서 꺼낸걸 가져왔나 보네요.

바닥에 백크릴들이 전시 되어 있긴 있었는데.. OKIAMI LL 은 내놓지 않아서 그냥 냉동고에서 가져왔는데..

철수 2시간전.. 즉, 오후 12시에 거의 다 녹았네요. -ㅇ-;

일단 저번에 구입한 경단을 달아서 던져봅니다.

입질이 아예 없네요... 채비를 거둔 후 주위 분들 상황을 지켜보았습니다.
삼각여에 계시는분... 저와 같이 잡어 입질도 없는것 같네요.

새벽이라 수중여 위치를 몰라 발 밑(3~5M 앞) 1번에 밑밥 품질과 채비를 하였습니다.
해가 뜰때까지... 여전히 입질이 없습니다.

낚시를 하다보니.. 점점 추워지는... 

점점 발가락과 손가락에 마비가 오는듯한.. 으~~~


밑밥도.. 품질하다보니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크릴이 안녹고 덩어리 상태로 있네요.

토요일 새벽에 춥긴 추웠는데.. 밑밥크릴과 미끼크릴까지 안녹고 버티니.. 환장하겠더라구요. ㅎㅎ


손가락과 발가락은.. 얼어서 손은 터서 갈라지고.. -ㅇ-;;

새벽과 아침까지 추위와의 싸움이었네요.  추위를 대비하여 상체쪽은 단단히 준비했는데 하체쪽은... 준비가 부실하였는지.. 어휴.. 


어느정도 주위가 조금 밝아지는걸로 보아 조금있으면 만조 물때가 될것 같아 열심히 밑밥품질을 합니다.


분명히 삼각여에 계시는 저분과 저.. 그리고 제가 포인트 도착 후 잠시 뒤 도착한 오른쪽 두분도 열심히 밑밥 품질을 하건만..

아예 입질이 없습니다.


고기가 없는건지 제가 여전히 못하는건지...

시간이 점점 흘러.. 만조... 초날물...


해가 뜨자마자 반유동 막대찌 채비로 변경하였습니다. 그리고 왼쪽 수중여 위치가 확인이 되어 조류 방향을 보고 수중여 근처로 밑밥품질과 채비를 흘려보았습니다.


하지만 첫 캐스팅에 바로 밑거림.. 헐..  조류가 좌에서 우로 흘러가는 상황이라.. 던지기가 힘들더군요. 특히 바람이 북풍이라.. 


원줄이 걸려 바로 막대찌.. 분실을. ㅠ.ㅠ 


다시 한번 구멍찌로 바꾸어 던져보았지만.. 막대찌1개, 구멍찌 2개 날려먹고.. 수중여 근처는 포기하였습니다.


나중에 조류가 우->좌로 갈때 해야할것 같더군요.  1번에서 수중여쪽으로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상황이죠.. 


일단 2번쪽으로 장타를 노려 던지기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시간만 흐르고 메가리 1마리만 득...


수면 위에 고등어인지 메가리인지 모르겠지만 떼를 지어 이동하는게 보여 저넘들이라도 잡자는 생각에 밑밥을 던져 유혹을 해 보았지만... 유유히 지나갈뿐.. 밑밥에 반응을 안하네요.. 흠...


그나마 오른쪽에 계시는 분들은 메가리인지 고등어인지 모르겠지만 그넘들 몇 마리는잡으신것 같더구요.. 

ㅎㅎ 




저의 포인트에서 바라본 삼각여 모습입니다.




갈미 등대 쪽입니다.


중들물, 끝날물.. 간조..

드디어 정조 시간이네요.


바로 남은 밑밥을 1번 쪽으로 품질을 시작하였습니다.

정조시간때 한곳(1번)에 집중적으로 품질한다음 조류의 흐름을 보고 1번쪽으로 밑밥 모이도록 해서 채비를 자연스럽게 1번쪽으로 흐르도록 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초날물.. 아무리 밑밥품질과 채비를 흘려보아도.. 입질이 없으니.. 결국 오후 2시가 되니 밑밥 끝...

중간중간에 조류가 우에서 좌를 흐를때 아까전에 시도한 수중여 근처를 훑어보았지만.. 역시.. 입질이 없네요.


자연스럽게 옷 벗고 청소 시작.. ㅠ.ㅠ


새벽에 제 자리에 도착할때 주위를 보니.. 너무 많은 밑밥과 크릴, 쓰레기... 어휴... 아무튼 낚시 할때 마다 중간중간 물을 뿌려 청소를 하여 그나마 철수 청소할때 조금 편했습니다.


그래도 갯바위에 완전히 박혀버린 밑밥은 청소 못하고 물만 뿌려놓았지만... 


아직도 철수전에 자기가 한 자리 청소 안하고 가시는분들이 엄청 많으신것 같네요.

매번 갈미 포인트에 내리면... 처음에는 청소한다고 바쁩니다. 주위에 쓰레기가 너무 많아서..


ㅡ,.ㅡ




오후 3시 철수 배가 오후 2시 40분경.. 나타나네요.


주위분들(삼각여, 오른쪽 두분) 철수 배는 다르지만 같은 시간대에 철수를 ㅎㅎ 


비 소식이 없었다면 철수를 오후 5시에 할 예정이었으나..  하늘 분위기를 보니.. 역시나 올 가능성이 있어더라구요. 


철수 배에 타고 나서 형님에게 오늘 다른분들 조과를 물어보니.. 흠..

가덕도 본섬.. 즉 등대쪽에 감성돔이 나오고 갈미는 아직 안나왔다고 하시네요.


흠... 다른분들 못 잡을때 한마리라도 잡으면 그게 실력인데.. 저도 같이 못 잡으니.. ㅎㅎㅎ


저 : 형님.. 왜 이리 난 못 잡노?

형님 : 그렇게 못 잡으면 계속 다녀야 실력이 늘어서 잡을 수 있다.

저 : 아~ 하지만.. 갈때 마다 비용이.. ㅠ.ㅠ


아무튼 철수 배가 소갈미쪽으로 가다보니.. 파도 점점 높아지네요.

소갈미 쪽 파도가 심상치 않더라구요.


무사히 선착장에 도착하고 가게에 들어가니 형수님께서 물어보시네요.. 오늘 좀 잡으신분?


주위에서 아무도 대답을 안하시네요. ㅠ.ㅠ  전부 꽝~ 이신것 같네요.


역시나 가게 안에는 어묵과 달걀이 준비 되어있네요.

오늘도 꽝~이지만 그래도 먹고 살아야해서.. 어묵 좀 먹었습니다.


먹다보니 다른분들도 새벽에 추워서 죽는줄 알았다고 얘기들을. ㅎㅎㅎ


오후 3시 30분쯤 갑자기 비가 내리기 시작하네요. 오호.. 그나마 적은 비가 내리네요.


그때부터 형님에게 전화가 울리기 시작합니다.

좀 더 일찍 철수 요청 문의가. ㅎㅎ


차에 채비들을 모두 싣은 다음 형님과 형수님에게 인사 드린 후 집으로 고고!!!!!


아~ 전 언제 감성돔 잡아볼수 있을까요?

저번에 약속 드렸듯이.. 갈미에서 감성돔 잡을때까지 갈미로 출조 갑니다. 


올해 안에 갈미를 벗어날 수 있을지??????



잡고 보고 싶다~    감   성   돔(감생이)



- 자기 쓰레기는 가져가고 어린고기는 방생 -


Posted by 하얀공간
,


2016년 11월 20일 갈미등대 & 처음으로 대물(?)을 눈앞에서 보다(잡은거 아님 ㅡㅡ;)


제가 요즘 바쁘다 보니.. 이제서야 출조기를 올리네요 ㅠ.ㅠ

최대한 시간을 내면서 작성을 하였는데... 다음엔 좀 더 빨리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토요일은 저의 첫 조카의 결혼식(?) 이고 일기예보에 금요일 저녁부터 토요일 아침까지 비소식이 있어 이번주 출조는 일요일로 정했습니다. 토요일 경기도 안양으로 부모님과 이모부님 모시고 KTX 타고 갔다오니 이것도 일이네요.  만약 자가용타고 갔다왔으면... 출조 못 갈뻔 했네요 ㅎㅎ


토요일 오후 9시경 부산에 도착.. 와이프와 딸래미가 있는 처가집으로 갑니다. 

처가집에서 늦은 저녁먹은 다음 딸래미와 조금 놀아준 후 출조갈 준비하러 집으로 출발!!!


집에 가서 출조준비 다 한 다음 자고 가야하나? 아니면 바로 지금 출발? 해야하는 고민에 빠집니다. ㅠ.ㅠ


일단 시간을 보니 오후 11시경.. 지금 잤다가는 또 새벽 5~6시 일어날것 같아서 안자고 출발하기로 결심합니다. 

일단 TV 시청으로 시간을 보내고 새벽 01시경.. 바로 해조낚시로 출발합니다.




해조낚시

부산광역시 강서구 가락대로 989, 지번 부산광역시 강서구 범방동 17-7

051-972-1733


흠.. 해조낚시에도 사람이 엄청 많으시네요.  위의 사진은 예전에 한가할때 찍은 사진입니다. ㅎㅎ

저번 출조시 잃어버린 다이와 로드 거치대를 구입하러 진열장으로 가보니..

헐...  다 팔렸는지... 없네요.. 어쩔수 없이 아래 제품을 구입하였습니다.




밑밥 집어제는 저번에 말씀드렸듯이.. 하나파워 MAX로 ㅎㅎ


밑밥 감성천하셋트(크릴3 + 하나파워MAX1 + 압맥1) X 2EA 구입

추가로 밑밥이 질어질때를 대비한 빵가루 1

OKIAMI 백크릴, 로드거치대 구입, 경단 구입


어느정도 구입하고 한바다낚시로 출발!




한바다낚시

부산광역시 강서구 가덕해안로 777, 지번 부산광역시 강서구 천성동 1009

051-972-5373.  010-6416-5373


해조낚시에서 아이쇼핑등을 하고 한바다낚시에 도착하니... 새벽 2시경 정도..


이런.. 쥑일...

천성 모든 낚시방 근처가 시장통입니다. -ㅇ-;


엄청 많은 조사분들이 도착해서 리어카에 짐 싣고 장비 정리하고 난리도 아니네요.

허미... 

일단 차에서 내려.. 승선명단부터 빨리 적고.. 형수님에게 첫배 탈수 있냐고 물어봤습니다.


형수님 : 삼촌.. 두번째 배다.. 

저 : 그럼... 좋은 자리는 없겠네요?

형수님 : ㅇㅇ 첫배가 아니면...


이런.. ㅠ.ㅠ  2시에 도착했는데.. 우어.....

바로 포기하고 차에서 짐 빼고 직접 주차장에 대고 돌아왔습니다.


두번째 배라도 타기 위해 장비들을 점검하던중... 장갑, 수건, 부력망...이 없다는걸 확인합니다.


꾸억...  저번에 옥상에 말린다고 걸어놓고.. 그냥 놔두고 출조했네요.

TV  시청하지 말고 장비 확인이라고 할껄 그랬네요. -ㅇ-;

일단 고기가 잡힐 경우(?)를 예상하고 형수님에게 부력망이라도 빌려 달라고 해서 챙겨놓았습니다.


요즘 고등어도 물뜨는 바칸에 안들어가는 크기라.. ㅎㅎ


위의 사진은 첫번째 배 인원들 빠지고 두번째 인원들도 어느정도 빠진 상황의 사진입니다. -ㅇ-;;


첫배가 새벽3시 모든 배가 선착장에서 대기했다가 출발합니다~~~~

첫배가 출발하고 나서야 두번째 배에 탈 분들이 낚시방에서 선착장으로 출발합니다.

(해경이 지켜보고 있어 미리 가서 대기하면 안된다고 하시네요)


잠도 안자고 왔건만.. 

첫배가 출발한지 15분 뒤.. 다른 낚시방 배가 돌아옵니다. 한대, 두대... 근데 형님배는 돌아올 기미가 안보이네요. -ㅇ-;;;


새벽 3시 30분경 형님배가 드디어 옵니다.

형님배가 다른 배에 비해 조금 크다보니.. 승선인원도 많겠죠? 인원이 많으니 내릴때 시간이... 

아무튼 두번째 배에 타자마자 형님 옆에 붙어서 자리에 대해 물어봅니다.


저 : 형님.. 좋은 자리 있슈?

형님(선장님) : 포기해라...

저 : ㅠ.ㅠ 그나마 괜찮은데 내려줘..

형님 : 알았어


일단 고등어 잡으시는 조사분들 모두 내려드리고 나서야 감성돔 잡으시는 분들을 위한 포인트로 배가 이동을 합니다. (고등어 잡으시는분들 포인트는 거의 소갈미쪽이네요)


소갈미를 지나 점점 대갈미 홈통으로 가는듯... 했지만

갈미 등대로 배가 이동합니다.


제가 3번이나 해서 꽝~ 친 자리에서 11월 15일.. 감성돔 5마리..  제가 블로그상 아시는분이 11월 17일 가셔서 7마리를.... 

이 소식을 듣고 그 자리 내려달라고 말할뻔 했으나.. 저번에 형님에게 그 자리 이젠 안간다고 말씀을 드렸기에.. 조용히 대기합니다. ㅎㅎ


갈미 등대에 도착할쯤 2~3명 내리라고 하시길레.. 형님에게 여기 내릴까? 물어보니..

같이 내리라고 하시네요.


내리고 보니.. 허걱.. 저 포함 4분이 내리셨네요. -ㅇ-;


어두웠지만 낚시할 자리를 찾을려고 하니.. 4명이 할 자리는... 없네요.

어쩔수 없이 전 배 내린 자리 뒤쪽으로 이동해서 포인트를 잡습니다.






낚시할 포인트를 잡고 나서 주위를 보니.. 간출여들이 보이네요.

물때가 거의 끝날물 시작쯤이라 일단 포인트를 위쪽보다는 아래쪽으로 내려가서 낚시를 하였습니다.




어두워서 캡라이트를 켜고 채비를 최대한 조심스럽게 바다를 향하지 않게 하면서 시작하였습니다.


뜰채, 밑밥 점도 조절, 미끼 준비등등을 한다음 낚시대 채비를 하였습니다.


반유동 구멍찌 채비

로드 1호대->원줄2.5호->찌매듭(간조시 3m)->반원구슬->1호 전자찌->O형 쿠션->(-1호)수중찌->V형 쿠션->맨도래(10호)->1.75호 목줄(2.5m)->B 봉돌 1개->3호 감성돔 바늘


반유동 막대찌 채비

로드 1호대->원줄2.5호->찌매듭(간조시 3m)->멈춤구슬->1호 긱스미루막대찌->찌멈춤봉->(-1호)수중찌->V형 쿠션->맨도래(10호)->1.75호 목줄(2.5m)->B 봉돌 1개->3호 감성돔 바늘


반유동 채비라 먼저 수심 측정을 하였습니다.

1번쪽으로 던지니.. 수심 3M... 2번쪽은 수심 약 6M ..  이상합니다. 두배 이상 차이가 나오네요.


계속 수심 측정을 하다보니 수심측정이 이상해서 전자찌를 확인해 보니.. 쥑일 전자찌 안에 물이 새어서 안쪽으로 물이 다 들어갔네요. -ㅇ-;


급하게 다른 전자찌를 이용해서 교체를 하였습니다.

채비 교체 및 포인트 이동등으로 시간이 지체하다보니.. 벌써 시간이.. 여섯시가 다 되어 가네요.

두시간동안 시간만 낭비를.. -ㅇ-;;;


해가 뜨는 걸로 보고.. 그냥 전자찌에서 긱스미루막대찌로 교체를 다시 시작합니다.

처음 채비를 하는지라 버벅거렸지만.. 무사히 채비 완성을.. ^^:


다시 수심측정을 -ㅇ-;;;

처음 전자찌로 한거는 완전 포기하고 새로 하였습니다.


수심측정이 끝나고 밑밥 품질 및 1번 포인트 보다 위쪽 45도로 해서 채비를 던져습니다.


시간만 낭비하는동안 주위를 살펴보았지만.. 거의 고등어만 잡히는 실정이네요.


저도 고등어 한수, 두수(잡다가 놓침) 이후 입질이 없습니다.

간조를 지나.. 초들물, 중들물... 


저번처럼 고기들 밑밥만 계속 던지고 채비 던지고... 

그러다가 간혹 밑걸림에 채비 터지고.. ^^;


시간만 흐르고 고기가 안잡혀서 12시 10분쯤 일단 형님(선장님)에게 전화를 해봅니다.


저 : 형님.. 여기도 잘 안되네? 옮길만한 포인트 없어?

형님 : 음.. 알았다.. 지금 빨리 철수 준비해라.

저 : 오케이.. 빨리 준비할께.


12시 30분쯤 서둘러 채비를 접고 배 탈 준비를 합니다.


12시 50분쯤 처음 배 내린 자리로 이동하니 저와 같이 내린 분들도 낚시가 안되는지 모두 철수를 하시네요.


철수배에 타니.. 철수하시는분들이 엄청 많으시네요. 흐미...

겨우 밑밥통 보조가방, 낚시가방을 내려놓고 배 뒤쪽으로 가서 대기하였습니다.


근데 파도가 심한지.. ㅠ.ㅠ 선착장으로 이동하는데 바닷물이 옆 뒤쪽으로 다 튀어서 온몸이 다 젖어버렸네요.

어휴~ 일단 선착장에 도착하고 철수 하시는분들 다 내린뒤 형님에게 가서 어디 내려줄껀지 물어보았습니다.


저 : 형님.. 어디에 내려줄꺼유?

형님 : 오늘 48cm 잡은 자리에 내려줄테니.. 거기에 있는 사람들한테 배워라

저 : 헉.. 48cm


형님 : 갑자기 통화(난데.. 아는 동생 거기에 보낼테니 좀 가르켜라)


오~ 가르침까지.. ㅠ.ㅠ 


저 : 아참, 형님 방금 내가 한 갈미등대 뒤쪽에 고기가 잡혀???

형님 : 거기는 수심이 낮아서. 별루~


대화를 하다보니 포인트에 가까워집니다.  도착 포인트에 도착하니.. 저번에 제가 간 자리 근처네요. 


자세한 포인트는 형님에게 동의를 받지 못해서.. 올리기가 그렇네요. ^^:



대략 대갈미 북동쪽 위치입니다.


그리고 요즘 대갈미 서쪽(홈통),과 동쪽, 북동쪽에 4자 이상 대물이 나왔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포인트에 내려 원래 자리에 계시던 분들 세분에게 인사를 드렸습니다.


인사를 드리고 나니.. 직접 잡으신 48cm 감성돔을 들어서 보여주시는데.. -ㅇ-;

가까이서 처음보니.. 엄청 크네요.

저 큰걸 잡으시다니.. ㅠ.ㅠ 존경합니다!!!!


그분들에게 막대찌 채비 방법, 그리고 채비 던지는 방법, 미끼 끼우는법 등등을 배웠습니다.

세분 모두 막대찌 사용을 하셔서 그런지 상세히 알려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근데 정작 중요한걸 안물어봤네요.

그분들은 바다에 떠 있는 막대찌 찌톱이 막대찌 몸통과 찌톱 사이에 띄워서 있어 시인성이 좋은데.. 제가 사용한 긱스미루막대찌는.. 찌톱에서 3~4cm만 보여서 조금만 흘러가면 안보이는것 같았으며 입질 파악하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어휴~ 이런걸 물어봤어야 했는데...


아무튼 낚시를 하다보니 이분들 하시는걸 지켜보면서 조금이라도 배웠습니다.. 동출은 아니고 갑작스런.. 투입이지만 ㅎㅎ

구명조끼 뒤를 보니 하이투젠 피싱클럽 부산지부에 계시는 3분이시네요.

이름은.. 기억이..   제가 얼굴은 잘 기억하는데.. 치명적인게 이름은 기억을 못하는... ㅎㅎ


한분은 어디서 많이 본 분이라 어디서 봤는지 궁금해 했는데... 나중에 보니 한바다낚시 안에 5자 잡은분들 사진을 걸어놓았는데 그분들중에 한분이시네요 ㅎㅎ  올해10월 22일쯤?  51cm 잡으신분걸로 기억하네요.


하지만.. 세분중 한분만 감성돔 2마리 잡으시고... 두분중 한분은 꽝~  남은 한분 10월 22일 51cm 잡으신분도.. ㅠ.ㅠ 잡어 외에는 꽝을...  문제는 제가 투입되고나서 한마리도 못잡으셨다는게.....


아무래도 제가 어복을 없얘고 다니는듯한 느낌이.. -ㅇ-;


 



위의 사진이 이날 잡으신 분의 48cm 감성돔 입니다.  직접보니 엄청 커요 ㅎㅎ


오후 4시정도까지 막대찌 채비에 대해 공부한다 생각하고 미끼 끼우고 던지고.. 회수 다시 미끼.. 던지고...

그동안 입질이 거의 없네요.


걸린거라곤 잡어... 그리고 위험한 미역치... 방생~!


아주 미약한 어신에 챔질을 하다보니 조그만한 고기를 잡았는데....그넘의 인상(?)이 위험한 느낌이 있어서 주위에 있는 수건으로 잡은 다음 바늘을 뺄려고 준비중이었습니다.

갑자기 옆에 계시는 세분들이.. 


잠깐~~~~~~~~~~~~~~스톱!!!


위험하니 그넘.. 발로 눌린다음 바늘 빼라고 충고를...  등에 있는 가시에 찔리면.. 오늘 낚시는 끝장이고 손 작살난다는 말씀을.. -ㅇ-;;;


조그만한게 인상이 위험하더니.. 역시... 


아무튼 그 이후 입질 자체도 없고해서 남은 밑밥을 고기밥 준다 생각하고 막~~ 뿌립니다. ㅎㅎ


오후 4시 10분쯤 되어 주위 세분중 두분은 마무리를 하셔서 저도 채비를 접기 시작하였습니다.


마무리는 역시 깔끔한 청소..


ㅎㅎ 주위 쓰레기들과 밑밥 청소등을 다 끝내고 쉬는 동안 밑밥품질에 대해 여쭈어보았는데..

그건 그때 조류의 상황등에 따라 달리 해야하고 시간이 많이 걸린다고 하셔서.. 다음 기회로 ^^;


오후 5시가 다 되어 철수배가 나타나 짐 싣고 선착장으로 향합니다.


형수님에게 오늘도 꽝~ 이라고 말씀드리고.. 오늘 잡은 고기 계측 및 사진을 찍는걸 보았습니다. 


난 언제 저런걸 잡을지.. ㅠ.ㅠ 


낚시방에 있는 어묵과 계란이 있었지만.. 오늘도 꽝~ 이라는 생각에.. 입맛이.. 흑흑..


아참.. 집어제를 하나파워MAX 를 사용해보니.. 감성천하와 마찬가지로 냄새가 나네요.

고기를 못 잡으니 집어력은 확인 할 수도 없고.. ㅠ.ㅠ

다음엔 아무래도 황금비율이나 감성천하를 둘중에 하나를 선택해서 해봐야겠습니다.


요즘은 입질을 아예 못 받으니.. 시장급 고등어와 메가리 라도 물어줬으면 하는 바램이....ㅎㅎㅎㅎ


글을 작성하다가 부낚에 오늘(11월 22일)조황을 보니.. 오늘 5자가 잡혔네요.

요즘 갈미가 핫~ 하긴 하네요. 저와는 상관없지만.... 흑흑..





흠.. 아침 되면 형님에게 어딘지 물어봐야겠네요..  +_+


.. 물어봐도 감성돔 한마리도 못잡는 실정인데.. 어휴..


이젠 갈미에서 감성돔 잡을때까지 안벗어날 예정입니다. 과연 언제쯤 갈미를 벗어날수 있을지...


다음번 출조에 감성돔이 잡히길 소망합니다. ^^:




잡고 보고 싶다~    감   성   돔(감생이)



- 자기 쓰레기는 가져가고 어린고기는 방생 -


Posted by 하얀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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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1월 12일 대갈미... 전설의 고기..





목요일 우리 공주님의 감기가 폐렴 초기로 진행이 되어 병원 입원.... 이번주도 못가나 했는데 병원 입원 후 컨디션이 좀 좋아져서 내무부장관님에게 허락(?)을 받고 출조를 감행합니다.


어린이병원에서 간만에 우리가족 끼리 금요일밤에 같이 잠이 듭니다. 전 가급적 안잘려고 하였으나.. 역시나 눕자마자 눈이 감기더니... 그대로 뻗네요.


병실에서 들려오는 큰소리(?)에 갑자기 눈이 떠집니다. -ㅇ-;

대충 시간을 보니 새벽 1시 30분...


와이프에게 갔다온다는 얘기를 한다음 딸래미 열 한번 확인 해보고 조용히 병원에서 빠져나와 집으로 향합니다.


집 도착 즉시.. 낚시대, 밑밥통 등등을 다 챙기고 혹시나 해서 모기향까지 챙긴 다음 해조낚시로 고고~!




해조낚시

부산광역시 강서구 가락대로 989, 지번 부산광역시 강서구 범방동 17-7

051-972-1733


낚시 못하는 동안 밑밥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황금비율이 환경상(?) 그리고 국산이라는 점이 맘에 끌려 감성천하 2셋트에서 감성천하를 대신하여 황금비율로 바꿀수 있냐고 여쭈어보니 바로 해주시네요. ㅎㅎ


밑밥 감성천하셋트(크릴3 + 황금비율1 + 압맥1) X 2EA 구입

OKIAMI 백크릴, 포인트 크릴 믹서기(우드그립) 구입

경단을 구입할려고 하였으나 옥수수 경단만 있어서 패스~


간단하게(?) 구입을 한 후 사진 한방 찍고~ 한바다낚시로 출발!!




한바다낚시

부산광역시 강서구 가덕해안로 777, 지번 부산광역시 강서구 천성동 1009

051-972-5373.  010-6416-5373


빨리 도착하다고 했는데도 도착하니 새벽 3시 30분..  막 도착하니.. 한분이 배타러 가신다고 장비들고 뛰시네요.  흠.. 형수님에게 차에서 저 왔다고 인사 드리니...


삼촌.. 삼촌은 다음배 타야겠는데... 

형수님 괜찮아요. 저 태울려고 배 기다리면 조사분들 포인트 빨리 못잡으니 출발하라고 하세요.


전.. 지금 출발배가 2~3번째 배라고 생각을 했는데.. -ㅇ-;  나중에 보니 아니더라구요. 


일단 차에서 낚시가방, 보조가방, 밑밥통등을 내린다음 출발 복장으로 준비합니다.

그리고 승선명부 적고 출발배 올때까지 TV나 보면서 대기하였습니다.


대기하는 동안 조사분들이 한분두분씩 오셔서 같이 대기를 하였습니다.  시간이 흘러 새벽 4시가 넘어갈쯤..출발배가 들어온다는 소식에 리어카에 짐 싣고 선착장으로 고~~~!


선착장에 가니 저 멀리서 배가 들어오네요.

어두워서 안보였는데.. 오는 방향을 보니.. 역시 ㅎㅎ

배가 도착 후 짐 옮겨놓고 형님(선장님)에게 인사 드린 다음 형님 뒤에 바로 앉았습니다.


전 그나마 오늘은 빨리 왔으니.. 대갈미 남쪽 지대(칼바위, 벼락바위, 삼각여 등등)으로 갈수 있을꺼라 생각했는데..   웬걸.. 일단 소갈미로 출발하시네요.


소갈미(미박도) 쪽에 한분 내리시고... 바로 대갈미 홈통으로 이동을..


배가 대갈미 홈통으로 이동하길레.. 뭔가 불안하더군요. 자리가 있다면 대갈미 남쪽 지역으로 먼저 이동했을텐데... 


역시나 홈통 안쪽에 두분 내려 드린다음... 


형님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여기 니 자리네.. 여기서 해라.....


쥑일.. 어두워서 안보였는데 배에서 라이트 켜니... 2번이나 했던 그 자리에 또 내려주시네요. ㅠ.ㅠ





너울이 심하면.. 너울이 덮칠 자리.. 또 그자리입니다.


새벽 3시30분에 와도 대갈미 남쪽 지역은 자리가 없나보네요. ㅠ.ㅠ

정말 새벽 1시에 와서 대기해야 갈수 있는곳인가요? 


포인트는 그냥 포기상태...그래도 이번에는 밑밥까지 바꾸었고 3번이나 하는데 잡히겠지 하는 기대감에 배에서 내려서 장비들을 예전에 하던데로 내려놓고 채비를 시작하였습니다.




이번에는 OKIAMI 백크릴입니다.




이번에 바꾼 집어제 황금비율(건식) 입니다. 그리고 크릴 믹서기.. ^^;

감성천하는 색깔이 빨간색이던데 황금비율은 이름과 비슷한 황금색(?) 이네요. ㅎㅎ

그리고 이 사진에 오늘 하나 잃어버린 거치대까지 보이네요. ㅠ.ㅠ 밑밥 던지다가 거치대를 치는 바람에 바다에 풍덩...


간만에 암흑상태인 새벽에 내렸더니 캡라이트를 사용안할수가 없더군요. 인터넷에서 보았는데..새벽에 캡라이트를 바다쪽으로 향하면... 감성돔이 놀래서 예민해 지거나 장소를 벗어난다는 정보에 캡라이트를 최대한 바다쪽은 향하지 않게 하면서 채비 및 낚시 준비를 시작하였습니다.


이 자리는 장소가 협소해서 채비 하기전에 밑밥통, 미끼를 미리 다 준비해놓고 특히 뜰채도 미리 조립을 해놓습니다.


밑밥도 바칸을 이용해서 물을 조금씩 넣으면서 점도를 알맞게(?) 만들었습니다. 


전유동 채비

채비 1호대->원줄2호->B 찌스전자찌, B 와기LL 찌->스텔스 SS-4->스텔스 회전용 구슬->맨도래(10호)->1.5호 목줄(4m)->B 봉돌 1개->3호 감성돔 바늘





채비를 마친다음 주위를 둘러보았습니다.


오늘은 대부분 좌우측 모두 고등어를 잡으러 오신분들이 가득 차 계시네요 ㅠ.ㅠ


그래도 할수 있는데 까지 해보자고 다짐하며 발앞 1번 자리에 밑밥을 품질하였습니다. 아직 해가 뜨지 않아 속조류 상황을 알수가 없어 일단 해 뜰때 까지는 밑밥 품질을 멈추고 크릴만 끼워 던져보았습니다.


밀물(들물)시간이고 새벽이라 그런지 고등어, 메가리 입질조차 없네요. 그러다가 해가 뜨기 시작할 무렵(대충 6시 3~40분)부터 밑밥 품질을 시작하니 고등어가 들어오기 시작하였는지.. 고등어 입질이 시작되었습니다.


힛트~~


힘만 좋은게... 고등어...고등어, 망상어, 고등어... 


해가 완전히 뜨기 시작하자 고등어떼가 몰려다니면서 좌,우측 조사분들 바쁘기 시작하시네요.


카드채비로 막~~ 들어올리기 시작하십니다. ㅎㅎ


근데 전.. 밑밥을 던져놓으면 고등어떼가 수면에서 보일정도로 움직이는데도 입질이 없네요.

다른 조사분들은 다 고등어라도 잡으시는데.  전 입질이 없는 그 상태로 1시간 넘게 지속되자.. 이상하게 생각되어 채비를 살펴보았는데... 


아무 이상이 없네요.  아무래도 조류의 영향으로 채비가 내려가지 못한 상태로 시간만 낭비한듯 합니다.

아니면 견제를 자주 못한 이유일수도.. ㅠ.ㅠ


만조가 지나 초날물, 중날물..이 되어갈수록 입질이 아예 없어집니다.

날물이 시작되면서 옆 간출여로 이동이 가능해져 간출여 위에서 2번쪽으로 밑밥을 품질하고 채비를 던져 동조 시켜보았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이주번과 마찬가지로... 입질이 없네요.

이미 전 예상을 하였기에 날이 밝아오자.. 제가 사용하는 갯바위 주위를 보니.. 가관이네요.

온 사방에 밑밥이고 쓰레기가... 


헐... 나중에 철수할때 좀 힘들것 같은 예감이 들어 시간 날때 마다 주위 쓰레기를 모아 비닐봉투에 담아놨습니다.


그리고 처음 사용한 밑밥 집어제(황금비율)를 만지고 살펴보니.. 감성천하 보다는 냄새가 휠씬 덜 하네요 ㅎㅎ

감성천하는 차에 조금만 묻어도.. 일주일동안 고생인데 -ㅇ-;;;


여전히 2번쪽으로 밑밥품질과 채비를 지속적으로 집중을 하였습니다. 던지고 땡겨오고.. 

기계처럼 계속 하고 있었지만 입질이 없어서 다시 밑밥을 한번 던질려고 하는 도중에 갑자기 힛트...


순간 당황해서 챔질도 못하고 랜딩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챔질을 못한게 결정적 실수였는지... 랜딩 도중 팅~~ 바늘이 벗겨지는 상황이 나타나 실패..


읔.. 어떤 고기였는지 모르겠지만... 아깝더군요.


중날물이 시작되고 홈통사이 높은곳(4번 앞 갯바위)에 한분이 내리시네요.  저기에 내려서 하는건 처음보는지라.. ㅎㅎ 유심히 쳐다보았습니다.


막대찌 채비를 하시고 4번 보다 왼쪽(그림에서는 오른쪽) 5m 옆에 몇번 던지시더니.. 힛트...

꾸억...


감성돔이네요. -ㅇ-;;;;


혹시? 챔질 실패한 넘이.. 저넘..? 


그분은 오시자마자 밑밥도 별로 안던지시고 횡재를 ㅠ.ㅠ


뭐 그것도 실력이니.. 전 계속 3번쪽으로 밑밥 품질을 계속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분도 그 감성돔이 마지막이었는지...


저와 같이 오후 3시에 철수할때까지 고기 밥만 열심히 줬네요.


오후 12시 10분경(끝날물).. 형님(선장님)에게 전화로 하소연을 합니다.


저 : 행님~ 여기 감생이가 안나온다. 벌써 이자리에 3번이나 했는데..ㅠ.ㅠ

행님 : 지금 옮길 포인트도 없다.. 이제 간조 지나고 초들물 시작될테니.. 기다려봐라.

저 : 행님.. 알겠슈.. 근데 다음에는 제발 다른 포인트로 ... ㅠ.ㅠ

행님 : 알았다.


이 통화를 끝으로 철수 전까지 입질.. 전무...

다른분들도 마찬가지... -ㅇ-;;;

고등어 잡으시는분들도 입질이 없어서 딩가딩가~ 쉬면서 하시네요.


행님 이 블로그를 안 보시겠지만... 만약 본다면.. 저 자리 말고 다른데.. 추천을. -ㅇ-


야영만 된다면 들물 타임까지 계속 해 보면 나올것 같았는데...

아직 야영금지라... 포기를...


오후 1시경 다시 반유동으로 해야하나 고민을 엄청 하였습니다.

하지만 주위 막대찌, 구멍찌 반유동 하시는분들도 꽝~ 치시는걸 보니..

그냥 철수때까지 전유동 채비 유지를 하였네요.


오후 2시가 지나 행님에게 철수 전화를 한다음 청소를 시작합니다.


입질이 없는동안 주위 청소를 좀 해놔서 그런지 오후 2시 45분쯤에 청소가 마무리 됩니다.



청소를 하면서 오늘은 뭐가 잘못되었는지 고민을 해봅니다.


아무래도 전유동은 견제가 생명인데 어두운 새벽에 하다보니 견제에 소홀히 한 부분과 목줄 각도등을 확인 안한것등... 부족한 부분이 많았네요.


그리고 와기LL 구멍찌가 찌나 채비 회수시 모양이 좀 커서 그런지 몰라도 잠수를 하면서 끌려오는 도중 여밭에 걸려 채비가 손실이 잘되는것 같네요.  찌스 전자찌의 경우는 쉽게 바다 위를 띄워져서 올라오는데.. 이제 두번 정도 와기 찌를 사용하다보니 적응이 안되네요 ㅎㅎ



와기찌는 랜딩시 찌의 무게가 느껴질 정도로 무거운감이 있네요.


철수배에 탑승 후 낚시방에 도착한 다음 형수님에게 황금비율 집어제를 물어보았는데..

예전에는 들여놓아 사용을 권해 봤는데.. 조사분들이 사용을 하지 않으셔서 이제는 들여놓지 않으신다고 하시네요.


전 냄새도 없어서 괜찮았는데.. 다만 점도를 맞춰서 던져도 입수시 다 흩어지면서 바닥에 가라앉네요.

제가 점도를 못 맞춘건가요? 아니면 다른 첨가물 사용을????

그래도 이번에 사용해봤으니 다음번에는 하나파워 MAX 집어제를 사용해 봐야겠네요.


철수배가 도착하고... 철수할때 대갈미 남쪽 지역(칼바위, 벼락바위, 삼각여 등등)을 지나가면서 포인트 등을 물어보았습니다.  하지만.. 일찍 오지 않는한 요즘 저 포인트는 선점 못한다고 하시네요.

첫번째 배를 타야 될까말까????


그리고 제가 몇번째 배를 탔는지 물어보니.. 4~5번째.. 배를 탔다고 하시네요... 흠... 새벽 3시 30분에 와서..

최소한 2~3번째 인줄 알았는데..

대단하십니다~ 첫번째 배 타시는분들..


아참.. 낚시방에 도착하니.. 과자나 음료수 대신 형수님께서 오뎅과 삶은달걀을 주시네요. ㅎㅎ

이제 거의 겨울시작이니 오뎅과 달걀등이 좋겠네요.

전 오늘도 꽝을 쳐서 그런지 그다지 입맛이 없어서.... 가게 밖에 나가서 감성돔 생각만...^^;

이러다가 정말 전설의 고기가 되겠네요. 쥑일.. ㅠ.ㅠ


형수님께 오늘 조황을 물어보니.. 아직까지 없다고 하시네요..


대충 마무리하고 집으로 출발하였습니다. 다음 주 출조를 기대하며..

다음주는.. 만조가 약 12시 02분경이네요. 

흠.. 새벽녁에 잘 될려나? 간조가 05시 24분인데...  일단 부딪쳐봐야죠.


현재 제가 부낚 사이트에 들어가서 형님가게 조황을 보니... 

제가 간 토요일은 감성돔 전무.. -ㅇ-;

일요일은.. 허미... 5자 다되어가는넘과 다수 감성돔이 나왔네요.




아~ 난 어복이 아예 없는걸까요? 아니면 실력이?

집에 갈때 형수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생각이 나네요. 

감성돔 잡는거 쉬운게 아니다 삼촌.....


근데 왜? 하고잽이님은... 왜 이리 쉽게 잡으시는건지? ㅠ.ㅠ


일요일 집에 와서 릴 원줄까지 교체와 구멍찌 점검까지 하고 있네요. 전설의 고기가 되면... 안되기에.. 


휴~ 다음번 출조 후 다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잡고 보고 싶다~    감   성   돔(감생이)



- 자기 쓰레기는 가져가고 어린고기는 방생 -




Posted by 하얀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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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0일 대갈미(대죽도) 4차전... 





토요일 저녁...3차전 리턴매치 패배후... 

다음주 주말(11월 5,6일)에 낚시를 못하는 관계로 와이프에게 내일(30일)도 갔다오겠다며 협의를 한 후... 오늘 뭐가 잘못 되었는지 생각을...


일단 전유동 B 구멍찌에 봉돌 G2를 달았는데... 너무 가벼웠는지.. 심한 조류에는 내려가지 못하는 느낌이 들어서 이번에 간다면.. B 봉돌을 달아.. 좀 더 무겁게 할 계획입니다.


여전히 우리 공주님은... 코감기에 처가집에서.... 코~~

와이프와 함께 집으로 출발~! 


차에는 낚시장비들 그대로 둔 채 집에 가서 씻고 또 다시 나갈 준비를 합니다. ㅎㅎ


이번에는 꼭~ 첫배를 타고 말리....

.........

.....


하지만..00시에 또 다시 나도 모르게 또 잤네요.


귓가에 들리는 와이프 목소리...


"4시다"


"4시 20분이다"


"4시 40분이다. 안가니?"


헉....


정말 토요일 낚시를 하고 피로가 누적이 되었는지.. 시계를 보고도.. 계속 잠을 자는....

겨우 일어나서 세수만 하고 집에서 나갑니다.




쥑일.. 출발시간이 어제보다 더 늦었네요.


출발하기전.. 형님(선장님)에게 카톡 문자를 어제와 같이 문자를 보냅니다.

"행님 이제 집에서 출발했쓔.. ㅎㅎ  늦잠"


하지만... 가게에 도착할때까지 답장이 없습니다.


일단 급나게 밟으면서 해조낚시로 출발합니다.



해조낚시

부산광역시 강서구 가락대로 989, 지번 부산광역시 강서구 범방동 17-7

051-972-1733


새벽 5시 40분경...  도착..


밑밥 A셋트(크릴3 + 집어제1 + 압맥1) + 추가 압맥 2 구입

OKIAMI LL 구입

옆 편의점에서 1.5리터 물하나, 자유시간(아침, 점심, 간식.. ㅎㅎ)3개 구입...


어제보다 더 빠르게 구입을 -ㅇ-;;;;

가기전에 사진 한방~


그리고 한바다낚시로 출발~


형님(선장님)에게 카톡 문자를 보냈는데 아직까지 답장이 없는걸보니.. 불안합니다.

자리가 없을것 같습니다. ㅠ.ㅠ




한바다낚시

부산광역시 강서구 가덕해안로 777, 지번 부산광역시 강서구 천성동 1009

051-972-5373.  010-6416-5373


도착하니.. 새벽 6시 20분...어제와 달리 형님(선장님)께서 안보이십니다.

형수님께서 나오셔서 절 보자마자... 하시는 말씀.. 

"삼촌... 지금 갈미 자리가 없으니 좀 기다려야 한다"


허미..얼마나 많은 조사분들이 들어가셨길레....

형님께서 카톡 문자 답도 못할때 알아봤어야 했는데.. 어휴~


배에 탈 준비를 하고 대기합니다.

아침 7시나 지나도 형님 배가 안들어옵니다.


형수님에게 어제 자다가 늦게 일어났다고 하니... 주말은 첫배 탈려면.. 새벽 1시에 와서 승선명부 적고 2시간 정도 대기(취침)를 해야 좋은 자리가 있다고.... 


흠.. 00시 잠을 잤다고 하니.. 그때 출발해야 된다고 하시네요 ㅋㅋㅋㅋ 


기다리는 동안 한분 두분... 여섯분정도 모였는데.. 아직 배는..


7시 30분쯤에 배 들어온다는 소식에.. 낚시 장비들고 부둣가로 갑니다.


배에 타자마자 형님께서 자리가 없어서 돌아봐야 한다고 하시네요.


포인트 찾으로 돌아다니는중..  갑자기 형님에게 전화가 옵니다.


지금 바람이 너무 불어서 철수하겠다는 팀이 있다고 하네요. 오호~~


형님께서 철수하겠다고 한 포인트로 이동을 하니 좁은데서 4분이 계셨네요.


일단 철수하시는 4분 배에 타시고..  형님(선장님)께서 여기서 할 3명 내리라고 하시네요.


3명으로 오신분이 없었는데...


낚시 좀 해 보셨을듯한(바칸등 장비들 사용감이 있었음. ㅎㅎ)두분이 나가시길레..  

행님 나도 내릴까? 했더니... 

여기서 내리고 오른쪽 위에서 하라구 하시네요.


먼저 내릴 자리 동선을 파악 후 두분 내린 자리에 내리자마자 오른쪽으로 급하게 이동.. ㅎㅎ





그리곤.. 암벽 등반을.. ㅎㅎ



암벽 등반하다가 주운 애깅입니다. ^^



제가 낚시한 포인트인데.. 어느정도 간조가 되고나서 찍은 사진입니다.  돌색깔을 보시면 어느정도 바닷물이 들어오는지 아시겠죠?


암벽등반 후 안전한 포인트에 도착하자 마자 주위를 한번 둘러보니.. 제가 있는곳(B)이 조그만한 홈통 안쪽이네요. 흠... 이렇게 되면 발앞이나 장타를 쳐야하는데 이미 주위 포인트에서 낚시를 하시는 조사님들이.. 곳곳마다 찌를 던져놓으셔서... 던질곳이 안보이네요.. 허미..



일단 채비를 시작합니다.

먼저.. 뜰채 조립, 밑밥 자리 및 미끼 포장 뜯고.. 부력망 줄을 묶어서 바다에 던져놓고... 등등.. 한 다음 맨 마지막 낚시대 채비를 시작합니다.


전유동 채비

채비 1호대->원줄2호->B 와기LL 찌->스텔스 SS2->스텔스 회전용 구슬->맨도래(10호)->1.5 목줄(4.3m)->B 봉돌 1개->2~3호 감성돔 바늘


어제는 여부력이 딱 맞는 G2 봉돌을 사용했더니 가라앉지 않는것 같아 B 봉돌을 달았습니다.


A 포인트에 내리신 두분은 제가 채비 끝나기 전에 벌써 시작하셨네요.


일단 1번에 밑밥 품질과 채비를 던져놓았습니다.


첫 입질은.... 메가리..

또 메가리..


이번엔 망상어.. -ㅇ-;;


만조와 초날물이 될때까지 저와  주위분들.. 모두 마찬가지로 감성돔은 보이지가 않습니다.


그래도 모두들 열심히 밑밥품질.. 


대갈미에 일요일 출조는 처음인데.. 이렇게 포인트에 조사분들이 딱~딱~ 붙어있는 상태에서 저마다 밑밥을 던지시는데도.. 한마리 조차 안잡히는거 보면... 물고기 밥만 주는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ㅎㅎ




초날물, 중날물, 끝날물이 점점 되어가자... 주위 조사분들 밑거림이 시작됩니다.

곳곳마다 자리에 앉아서 채비를 새로 다시네요. ㅎㅎ

전 전유동으로 하는지라.. 낚시바늘이나 봉돌이 밑거림에 걸리는듯 하면 뒷줄 견제를 하다보니.. 

어제보다는 채비 손실이 적었습니다.


위의 그림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 부분에서 여밭이 있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른 포인트 근처도 많은듯 하네요.

문제는 밑거림 생기는 이유가.. 채비 혹은 찌 회수시 감을때 여밭에 원줄이 걸려 채비 손실이 생깁니다.


찌는 회수할수 있었지만.. 스텔스는 어제와 같이 빠이빠이~ ㅠ.ㅠ


간조가 다 되어가자 1번쪽 수심이 3m 정도 되어버리네요


멀리 던지기 위해 채비를 반유동으로 바꾸었습니다. 


반유동 채비

채비 1호대->원줄2호->찌매듭(간조시 4m)->반원구슬->0.8호 와기LL 찌->O형쿠션->(-0.8호)수중찌->V형쿠션->맨도래(10호)->1.5 목줄(2m)->B 봉돌 1~2개->2~3호 감성돔 바늘


2번쪽으로 밑밥과 채비를 던졌습니다만... 입질은 없네요.


역시 제가 한 B 포인트는 회수시 밑걸림이 심하네요. 회수 하다가 또 하나 터져먹었네요.. 허미...

뜰채로 겨우 찌만 툭툭 쳐서 살렸습니다.

다른분들도 간조라면 채비 회수시 빨리 감으시길 바랍니다.


역시 오늘은 완전 꽝이네요.

어제 저녁에 와이프와 얘기 하면서 이상하게 내일은 완전히 꽝 할것 같다고 예언(?)을 했는데.. 

실제로.. 되다니...


오후 2시20분.. 밑밥도 다 떨어져서 형님(선장님)에게 전화를 겁니다.

저 : " 행님 언제쯤 오후 3시 철수 배 항구에서 출발하는데? "

행님 : " 조금 있다가 출발하는데 사람이 많아서 3시 넘어야 도착할것 같다"

저 : " 그러면 나 이제 청소 시작하니.. 꼭 3시 넘어서 도착해줘~"


전 청소 시간이 거의 40분~1시간 정도 걸려서. -ㅇ-;;

그래도 빨리 빨리 청소를 시작합니다.


오늘은 웬일로 3시에 청소가 끝나네요.

밑밥 던질때 조금 조심해서 던졌더니..ㅎㅎ 시간이 조금 줄어들었네요.






청소후 핸드폰으로 제가 한 포인트를 파노라마로 담아보았습니다.

이때가 초들물때라 배에 타기위해 장비들을 A 포인트로 내려놓았습니다.

제 가방이 있는곳에서 2시 방향 상단이 제가한 B 포인트입니다. 가파르죠? ㅎㅎ


오후 3시 10분정도 넘어서 철수 배가 도착~!

배에 탔는데 철수하시는분들이 많이 계시네요 ㅎㅎ


아무래도 일요일은 피해야할듯 하네요.  조사분들이 너~~무 많으시네요!


가게에 도착후.. 형수님에게 오늘 조과를 이실직고를 한다음.. 현재 조황을 물어보니.. 아직은 감성돔 소식이 없다고 하시네요.


감성돔 5자 넘는걸 잡으면.. 1년 선비 무료라고 하시던데. +_+; 

그러나 저의 현실은.. 감생이 한마리도 못잡고 있는....




오늘의 꽝조과...입니다.


이번주 출조는 못 나갈것 같고 다음주 출조후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번 대갈미 출조를 한다면 꼭~ 잠을 안자고 가더라도 노동여 근처에 포인트를 잡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될지 모르겠지만요. ^^



잡고 보고 싶다~    감   성   돔(감생이)




- 자기 쓰레기는 가져가고 어린고기는 방생 -



Posted by 하얀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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