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1월 12일 대갈미... 전설의 고기..





목요일 우리 공주님의 감기가 폐렴 초기로 진행이 되어 병원 입원.... 이번주도 못가나 했는데 병원 입원 후 컨디션이 좀 좋아져서 내무부장관님에게 허락(?)을 받고 출조를 감행합니다.


어린이병원에서 간만에 우리가족 끼리 금요일밤에 같이 잠이 듭니다. 전 가급적 안잘려고 하였으나.. 역시나 눕자마자 눈이 감기더니... 그대로 뻗네요.


병실에서 들려오는 큰소리(?)에 갑자기 눈이 떠집니다. -ㅇ-;

대충 시간을 보니 새벽 1시 30분...


와이프에게 갔다온다는 얘기를 한다음 딸래미 열 한번 확인 해보고 조용히 병원에서 빠져나와 집으로 향합니다.


집 도착 즉시.. 낚시대, 밑밥통 등등을 다 챙기고 혹시나 해서 모기향까지 챙긴 다음 해조낚시로 고고~!




해조낚시

부산광역시 강서구 가락대로 989, 지번 부산광역시 강서구 범방동 17-7

051-972-1733


낚시 못하는 동안 밑밥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황금비율이 환경상(?) 그리고 국산이라는 점이 맘에 끌려 감성천하 2셋트에서 감성천하를 대신하여 황금비율로 바꿀수 있냐고 여쭈어보니 바로 해주시네요. ㅎㅎ


밑밥 감성천하셋트(크릴3 + 황금비율1 + 압맥1) X 2EA 구입

OKIAMI 백크릴, 포인트 크릴 믹서기(우드그립) 구입

경단을 구입할려고 하였으나 옥수수 경단만 있어서 패스~


간단하게(?) 구입을 한 후 사진 한방 찍고~ 한바다낚시로 출발!!




한바다낚시

부산광역시 강서구 가덕해안로 777, 지번 부산광역시 강서구 천성동 1009

051-972-5373.  010-6416-5373


빨리 도착하다고 했는데도 도착하니 새벽 3시 30분..  막 도착하니.. 한분이 배타러 가신다고 장비들고 뛰시네요.  흠.. 형수님에게 차에서 저 왔다고 인사 드리니...


삼촌.. 삼촌은 다음배 타야겠는데... 

형수님 괜찮아요. 저 태울려고 배 기다리면 조사분들 포인트 빨리 못잡으니 출발하라고 하세요.


전.. 지금 출발배가 2~3번째 배라고 생각을 했는데.. -ㅇ-;  나중에 보니 아니더라구요. 


일단 차에서 낚시가방, 보조가방, 밑밥통등을 내린다음 출발 복장으로 준비합니다.

그리고 승선명부 적고 출발배 올때까지 TV나 보면서 대기하였습니다.


대기하는 동안 조사분들이 한분두분씩 오셔서 같이 대기를 하였습니다.  시간이 흘러 새벽 4시가 넘어갈쯤..출발배가 들어온다는 소식에 리어카에 짐 싣고 선착장으로 고~~~!


선착장에 가니 저 멀리서 배가 들어오네요.

어두워서 안보였는데.. 오는 방향을 보니.. 역시 ㅎㅎ

배가 도착 후 짐 옮겨놓고 형님(선장님)에게 인사 드린 다음 형님 뒤에 바로 앉았습니다.


전 그나마 오늘은 빨리 왔으니.. 대갈미 남쪽 지대(칼바위, 벼락바위, 삼각여 등등)으로 갈수 있을꺼라 생각했는데..   웬걸.. 일단 소갈미로 출발하시네요.


소갈미(미박도) 쪽에 한분 내리시고... 바로 대갈미 홈통으로 이동을..


배가 대갈미 홈통으로 이동하길레.. 뭔가 불안하더군요. 자리가 있다면 대갈미 남쪽 지역으로 먼저 이동했을텐데... 


역시나 홈통 안쪽에 두분 내려 드린다음... 


형님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여기 니 자리네.. 여기서 해라.....


쥑일.. 어두워서 안보였는데 배에서 라이트 켜니... 2번이나 했던 그 자리에 또 내려주시네요. ㅠ.ㅠ





너울이 심하면.. 너울이 덮칠 자리.. 또 그자리입니다.


새벽 3시30분에 와도 대갈미 남쪽 지역은 자리가 없나보네요. ㅠ.ㅠ

정말 새벽 1시에 와서 대기해야 갈수 있는곳인가요? 


포인트는 그냥 포기상태...그래도 이번에는 밑밥까지 바꾸었고 3번이나 하는데 잡히겠지 하는 기대감에 배에서 내려서 장비들을 예전에 하던데로 내려놓고 채비를 시작하였습니다.




이번에는 OKIAMI 백크릴입니다.




이번에 바꾼 집어제 황금비율(건식) 입니다. 그리고 크릴 믹서기.. ^^;

감성천하는 색깔이 빨간색이던데 황금비율은 이름과 비슷한 황금색(?) 이네요. ㅎㅎ

그리고 이 사진에 오늘 하나 잃어버린 거치대까지 보이네요. ㅠ.ㅠ 밑밥 던지다가 거치대를 치는 바람에 바다에 풍덩...


간만에 암흑상태인 새벽에 내렸더니 캡라이트를 사용안할수가 없더군요. 인터넷에서 보았는데..새벽에 캡라이트를 바다쪽으로 향하면... 감성돔이 놀래서 예민해 지거나 장소를 벗어난다는 정보에 캡라이트를 최대한 바다쪽은 향하지 않게 하면서 채비 및 낚시 준비를 시작하였습니다.


이 자리는 장소가 협소해서 채비 하기전에 밑밥통, 미끼를 미리 다 준비해놓고 특히 뜰채도 미리 조립을 해놓습니다.


밑밥도 바칸을 이용해서 물을 조금씩 넣으면서 점도를 알맞게(?) 만들었습니다. 


전유동 채비

채비 1호대->원줄2호->B 찌스전자찌, B 와기LL 찌->스텔스 SS-4->스텔스 회전용 구슬->맨도래(10호)->1.5호 목줄(4m)->B 봉돌 1개->3호 감성돔 바늘





채비를 마친다음 주위를 둘러보았습니다.


오늘은 대부분 좌우측 모두 고등어를 잡으러 오신분들이 가득 차 계시네요 ㅠ.ㅠ


그래도 할수 있는데 까지 해보자고 다짐하며 발앞 1번 자리에 밑밥을 품질하였습니다. 아직 해가 뜨지 않아 속조류 상황을 알수가 없어 일단 해 뜰때 까지는 밑밥 품질을 멈추고 크릴만 끼워 던져보았습니다.


밀물(들물)시간이고 새벽이라 그런지 고등어, 메가리 입질조차 없네요. 그러다가 해가 뜨기 시작할 무렵(대충 6시 3~40분)부터 밑밥 품질을 시작하니 고등어가 들어오기 시작하였는지.. 고등어 입질이 시작되었습니다.


힛트~~


힘만 좋은게... 고등어...고등어, 망상어, 고등어... 


해가 완전히 뜨기 시작하자 고등어떼가 몰려다니면서 좌,우측 조사분들 바쁘기 시작하시네요.


카드채비로 막~~ 들어올리기 시작하십니다. ㅎㅎ


근데 전.. 밑밥을 던져놓으면 고등어떼가 수면에서 보일정도로 움직이는데도 입질이 없네요.

다른 조사분들은 다 고등어라도 잡으시는데.  전 입질이 없는 그 상태로 1시간 넘게 지속되자.. 이상하게 생각되어 채비를 살펴보았는데... 


아무 이상이 없네요.  아무래도 조류의 영향으로 채비가 내려가지 못한 상태로 시간만 낭비한듯 합니다.

아니면 견제를 자주 못한 이유일수도.. ㅠ.ㅠ


만조가 지나 초날물, 중날물..이 되어갈수록 입질이 아예 없어집니다.

날물이 시작되면서 옆 간출여로 이동이 가능해져 간출여 위에서 2번쪽으로 밑밥을 품질하고 채비를 던져 동조 시켜보았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이주번과 마찬가지로... 입질이 없네요.

이미 전 예상을 하였기에 날이 밝아오자.. 제가 사용하는 갯바위 주위를 보니.. 가관이네요.

온 사방에 밑밥이고 쓰레기가... 


헐... 나중에 철수할때 좀 힘들것 같은 예감이 들어 시간 날때 마다 주위 쓰레기를 모아 비닐봉투에 담아놨습니다.


그리고 처음 사용한 밑밥 집어제(황금비율)를 만지고 살펴보니.. 감성천하 보다는 냄새가 휠씬 덜 하네요 ㅎㅎ

감성천하는 차에 조금만 묻어도.. 일주일동안 고생인데 -ㅇ-;;;


여전히 2번쪽으로 밑밥품질과 채비를 지속적으로 집중을 하였습니다. 던지고 땡겨오고.. 

기계처럼 계속 하고 있었지만 입질이 없어서 다시 밑밥을 한번 던질려고 하는 도중에 갑자기 힛트...


순간 당황해서 챔질도 못하고 랜딩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챔질을 못한게 결정적 실수였는지... 랜딩 도중 팅~~ 바늘이 벗겨지는 상황이 나타나 실패..


읔.. 어떤 고기였는지 모르겠지만... 아깝더군요.


중날물이 시작되고 홈통사이 높은곳(4번 앞 갯바위)에 한분이 내리시네요.  저기에 내려서 하는건 처음보는지라.. ㅎㅎ 유심히 쳐다보았습니다.


막대찌 채비를 하시고 4번 보다 왼쪽(그림에서는 오른쪽) 5m 옆에 몇번 던지시더니.. 힛트...

꾸억...


감성돔이네요. -ㅇ-;;;;


혹시? 챔질 실패한 넘이.. 저넘..? 


그분은 오시자마자 밑밥도 별로 안던지시고 횡재를 ㅠ.ㅠ


뭐 그것도 실력이니.. 전 계속 3번쪽으로 밑밥 품질을 계속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분도 그 감성돔이 마지막이었는지...


저와 같이 오후 3시에 철수할때까지 고기 밥만 열심히 줬네요.


오후 12시 10분경(끝날물).. 형님(선장님)에게 전화로 하소연을 합니다.


저 : 행님~ 여기 감생이가 안나온다. 벌써 이자리에 3번이나 했는데..ㅠ.ㅠ

행님 : 지금 옮길 포인트도 없다.. 이제 간조 지나고 초들물 시작될테니.. 기다려봐라.

저 : 행님.. 알겠슈.. 근데 다음에는 제발 다른 포인트로 ... ㅠ.ㅠ

행님 : 알았다.


이 통화를 끝으로 철수 전까지 입질.. 전무...

다른분들도 마찬가지... -ㅇ-;;;

고등어 잡으시는분들도 입질이 없어서 딩가딩가~ 쉬면서 하시네요.


행님 이 블로그를 안 보시겠지만... 만약 본다면.. 저 자리 말고 다른데.. 추천을. -ㅇ-


야영만 된다면 들물 타임까지 계속 해 보면 나올것 같았는데...

아직 야영금지라... 포기를...


오후 1시경 다시 반유동으로 해야하나 고민을 엄청 하였습니다.

하지만 주위 막대찌, 구멍찌 반유동 하시는분들도 꽝~ 치시는걸 보니..

그냥 철수때까지 전유동 채비 유지를 하였네요.


오후 2시가 지나 행님에게 철수 전화를 한다음 청소를 시작합니다.


입질이 없는동안 주위 청소를 좀 해놔서 그런지 오후 2시 45분쯤에 청소가 마무리 됩니다.



청소를 하면서 오늘은 뭐가 잘못되었는지 고민을 해봅니다.


아무래도 전유동은 견제가 생명인데 어두운 새벽에 하다보니 견제에 소홀히 한 부분과 목줄 각도등을 확인 안한것등... 부족한 부분이 많았네요.


그리고 와기LL 구멍찌가 찌나 채비 회수시 모양이 좀 커서 그런지 몰라도 잠수를 하면서 끌려오는 도중 여밭에 걸려 채비가 손실이 잘되는것 같네요.  찌스 전자찌의 경우는 쉽게 바다 위를 띄워져서 올라오는데.. 이제 두번 정도 와기 찌를 사용하다보니 적응이 안되네요 ㅎㅎ



와기찌는 랜딩시 찌의 무게가 느껴질 정도로 무거운감이 있네요.


철수배에 탑승 후 낚시방에 도착한 다음 형수님에게 황금비율 집어제를 물어보았는데..

예전에는 들여놓아 사용을 권해 봤는데.. 조사분들이 사용을 하지 않으셔서 이제는 들여놓지 않으신다고 하시네요.


전 냄새도 없어서 괜찮았는데.. 다만 점도를 맞춰서 던져도 입수시 다 흩어지면서 바닥에 가라앉네요.

제가 점도를 못 맞춘건가요? 아니면 다른 첨가물 사용을????

그래도 이번에 사용해봤으니 다음번에는 하나파워 MAX 집어제를 사용해 봐야겠네요.


철수배가 도착하고... 철수할때 대갈미 남쪽 지역(칼바위, 벼락바위, 삼각여 등등)을 지나가면서 포인트 등을 물어보았습니다.  하지만.. 일찍 오지 않는한 요즘 저 포인트는 선점 못한다고 하시네요.

첫번째 배를 타야 될까말까????


그리고 제가 몇번째 배를 탔는지 물어보니.. 4~5번째.. 배를 탔다고 하시네요... 흠... 새벽 3시 30분에 와서..

최소한 2~3번째 인줄 알았는데..

대단하십니다~ 첫번째 배 타시는분들..


아참.. 낚시방에 도착하니.. 과자나 음료수 대신 형수님께서 오뎅과 삶은달걀을 주시네요. ㅎㅎ

이제 거의 겨울시작이니 오뎅과 달걀등이 좋겠네요.

전 오늘도 꽝을 쳐서 그런지 그다지 입맛이 없어서.... 가게 밖에 나가서 감성돔 생각만...^^;

이러다가 정말 전설의 고기가 되겠네요. 쥑일.. ㅠ.ㅠ


형수님께 오늘 조황을 물어보니.. 아직까지 없다고 하시네요..


대충 마무리하고 집으로 출발하였습니다. 다음 주 출조를 기대하며..

다음주는.. 만조가 약 12시 02분경이네요. 

흠.. 새벽녁에 잘 될려나? 간조가 05시 24분인데...  일단 부딪쳐봐야죠.


현재 제가 부낚 사이트에 들어가서 형님가게 조황을 보니... 

제가 간 토요일은 감성돔 전무.. -ㅇ-;

일요일은.. 허미... 5자 다되어가는넘과 다수 감성돔이 나왔네요.




아~ 난 어복이 아예 없는걸까요? 아니면 실력이?

집에 갈때 형수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생각이 나네요. 

감성돔 잡는거 쉬운게 아니다 삼촌.....


근데 왜? 하고잽이님은... 왜 이리 쉽게 잡으시는건지? ㅠ.ㅠ


일요일 집에 와서 릴 원줄까지 교체와 구멍찌 점검까지 하고 있네요. 전설의 고기가 되면... 안되기에.. 


휴~ 다음번 출조 후 다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잡고 보고 싶다~    감   성   돔(감생이)



- 자기 쓰레기는 가져가고 어린고기는 방생 -




Posted by 하얀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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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0일 대갈미(대죽도) 4차전... 





토요일 저녁...3차전 리턴매치 패배후... 

다음주 주말(11월 5,6일)에 낚시를 못하는 관계로 와이프에게 내일(30일)도 갔다오겠다며 협의를 한 후... 오늘 뭐가 잘못 되었는지 생각을...


일단 전유동 B 구멍찌에 봉돌 G2를 달았는데... 너무 가벼웠는지.. 심한 조류에는 내려가지 못하는 느낌이 들어서 이번에 간다면.. B 봉돌을 달아.. 좀 더 무겁게 할 계획입니다.


여전히 우리 공주님은... 코감기에 처가집에서.... 코~~

와이프와 함께 집으로 출발~! 


차에는 낚시장비들 그대로 둔 채 집에 가서 씻고 또 다시 나갈 준비를 합니다. ㅎㅎ


이번에는 꼭~ 첫배를 타고 말리....

.........

.....


하지만..00시에 또 다시 나도 모르게 또 잤네요.


귓가에 들리는 와이프 목소리...


"4시다"


"4시 20분이다"


"4시 40분이다. 안가니?"


헉....


정말 토요일 낚시를 하고 피로가 누적이 되었는지.. 시계를 보고도.. 계속 잠을 자는....

겨우 일어나서 세수만 하고 집에서 나갑니다.




쥑일.. 출발시간이 어제보다 더 늦었네요.


출발하기전.. 형님(선장님)에게 카톡 문자를 어제와 같이 문자를 보냅니다.

"행님 이제 집에서 출발했쓔.. ㅎㅎ  늦잠"


하지만... 가게에 도착할때까지 답장이 없습니다.


일단 급나게 밟으면서 해조낚시로 출발합니다.



해조낚시

부산광역시 강서구 가락대로 989, 지번 부산광역시 강서구 범방동 17-7

051-972-1733


새벽 5시 40분경...  도착..


밑밥 A셋트(크릴3 + 집어제1 + 압맥1) + 추가 압맥 2 구입

OKIAMI LL 구입

옆 편의점에서 1.5리터 물하나, 자유시간(아침, 점심, 간식.. ㅎㅎ)3개 구입...


어제보다 더 빠르게 구입을 -ㅇ-;;;;

가기전에 사진 한방~


그리고 한바다낚시로 출발~


형님(선장님)에게 카톡 문자를 보냈는데 아직까지 답장이 없는걸보니.. 불안합니다.

자리가 없을것 같습니다. ㅠ.ㅠ




한바다낚시

부산광역시 강서구 가덕해안로 777, 지번 부산광역시 강서구 천성동 1009

051-972-5373.  010-6416-5373


도착하니.. 새벽 6시 20분...어제와 달리 형님(선장님)께서 안보이십니다.

형수님께서 나오셔서 절 보자마자... 하시는 말씀.. 

"삼촌... 지금 갈미 자리가 없으니 좀 기다려야 한다"


허미..얼마나 많은 조사분들이 들어가셨길레....

형님께서 카톡 문자 답도 못할때 알아봤어야 했는데.. 어휴~


배에 탈 준비를 하고 대기합니다.

아침 7시나 지나도 형님 배가 안들어옵니다.


형수님에게 어제 자다가 늦게 일어났다고 하니... 주말은 첫배 탈려면.. 새벽 1시에 와서 승선명부 적고 2시간 정도 대기(취침)를 해야 좋은 자리가 있다고.... 


흠.. 00시 잠을 잤다고 하니.. 그때 출발해야 된다고 하시네요 ㅋㅋㅋㅋ 


기다리는 동안 한분 두분... 여섯분정도 모였는데.. 아직 배는..


7시 30분쯤에 배 들어온다는 소식에.. 낚시 장비들고 부둣가로 갑니다.


배에 타자마자 형님께서 자리가 없어서 돌아봐야 한다고 하시네요.


포인트 찾으로 돌아다니는중..  갑자기 형님에게 전화가 옵니다.


지금 바람이 너무 불어서 철수하겠다는 팀이 있다고 하네요. 오호~~


형님께서 철수하겠다고 한 포인트로 이동을 하니 좁은데서 4분이 계셨네요.


일단 철수하시는 4분 배에 타시고..  형님(선장님)께서 여기서 할 3명 내리라고 하시네요.


3명으로 오신분이 없었는데...


낚시 좀 해 보셨을듯한(바칸등 장비들 사용감이 있었음. ㅎㅎ)두분이 나가시길레..  

행님 나도 내릴까? 했더니... 

여기서 내리고 오른쪽 위에서 하라구 하시네요.


먼저 내릴 자리 동선을 파악 후 두분 내린 자리에 내리자마자 오른쪽으로 급하게 이동.. ㅎㅎ





그리곤.. 암벽 등반을.. ㅎㅎ



암벽 등반하다가 주운 애깅입니다. ^^



제가 낚시한 포인트인데.. 어느정도 간조가 되고나서 찍은 사진입니다.  돌색깔을 보시면 어느정도 바닷물이 들어오는지 아시겠죠?


암벽등반 후 안전한 포인트에 도착하자 마자 주위를 한번 둘러보니.. 제가 있는곳(B)이 조그만한 홈통 안쪽이네요. 흠... 이렇게 되면 발앞이나 장타를 쳐야하는데 이미 주위 포인트에서 낚시를 하시는 조사님들이.. 곳곳마다 찌를 던져놓으셔서... 던질곳이 안보이네요.. 허미..



일단 채비를 시작합니다.

먼저.. 뜰채 조립, 밑밥 자리 및 미끼 포장 뜯고.. 부력망 줄을 묶어서 바다에 던져놓고... 등등.. 한 다음 맨 마지막 낚시대 채비를 시작합니다.


전유동 채비

채비 1호대->원줄2호->B 와기LL 찌->스텔스 SS2->스텔스 회전용 구슬->맨도래(10호)->1.5 목줄(4.3m)->B 봉돌 1개->2~3호 감성돔 바늘


어제는 여부력이 딱 맞는 G2 봉돌을 사용했더니 가라앉지 않는것 같아 B 봉돌을 달았습니다.


A 포인트에 내리신 두분은 제가 채비 끝나기 전에 벌써 시작하셨네요.


일단 1번에 밑밥 품질과 채비를 던져놓았습니다.


첫 입질은.... 메가리..

또 메가리..


이번엔 망상어.. -ㅇ-;;


만조와 초날물이 될때까지 저와  주위분들.. 모두 마찬가지로 감성돔은 보이지가 않습니다.


그래도 모두들 열심히 밑밥품질.. 


대갈미에 일요일 출조는 처음인데.. 이렇게 포인트에 조사분들이 딱~딱~ 붙어있는 상태에서 저마다 밑밥을 던지시는데도.. 한마리 조차 안잡히는거 보면... 물고기 밥만 주는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ㅎㅎ




초날물, 중날물, 끝날물이 점점 되어가자... 주위 조사분들 밑거림이 시작됩니다.

곳곳마다 자리에 앉아서 채비를 새로 다시네요. ㅎㅎ

전 전유동으로 하는지라.. 낚시바늘이나 봉돌이 밑거림에 걸리는듯 하면 뒷줄 견제를 하다보니.. 

어제보다는 채비 손실이 적었습니다.


위의 그림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 부분에서 여밭이 있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른 포인트 근처도 많은듯 하네요.

문제는 밑거림 생기는 이유가.. 채비 혹은 찌 회수시 감을때 여밭에 원줄이 걸려 채비 손실이 생깁니다.


찌는 회수할수 있었지만.. 스텔스는 어제와 같이 빠이빠이~ ㅠ.ㅠ


간조가 다 되어가자 1번쪽 수심이 3m 정도 되어버리네요


멀리 던지기 위해 채비를 반유동으로 바꾸었습니다. 


반유동 채비

채비 1호대->원줄2호->찌매듭(간조시 4m)->반원구슬->0.8호 와기LL 찌->O형쿠션->(-0.8호)수중찌->V형쿠션->맨도래(10호)->1.5 목줄(2m)->B 봉돌 1~2개->2~3호 감성돔 바늘


2번쪽으로 밑밥과 채비를 던졌습니다만... 입질은 없네요.


역시 제가 한 B 포인트는 회수시 밑걸림이 심하네요. 회수 하다가 또 하나 터져먹었네요.. 허미...

뜰채로 겨우 찌만 툭툭 쳐서 살렸습니다.

다른분들도 간조라면 채비 회수시 빨리 감으시길 바랍니다.


역시 오늘은 완전 꽝이네요.

어제 저녁에 와이프와 얘기 하면서 이상하게 내일은 완전히 꽝 할것 같다고 예언(?)을 했는데.. 

실제로.. 되다니...


오후 2시20분.. 밑밥도 다 떨어져서 형님(선장님)에게 전화를 겁니다.

저 : " 행님 언제쯤 오후 3시 철수 배 항구에서 출발하는데? "

행님 : " 조금 있다가 출발하는데 사람이 많아서 3시 넘어야 도착할것 같다"

저 : " 그러면 나 이제 청소 시작하니.. 꼭 3시 넘어서 도착해줘~"


전 청소 시간이 거의 40분~1시간 정도 걸려서. -ㅇ-;;

그래도 빨리 빨리 청소를 시작합니다.


오늘은 웬일로 3시에 청소가 끝나네요.

밑밥 던질때 조금 조심해서 던졌더니..ㅎㅎ 시간이 조금 줄어들었네요.






청소후 핸드폰으로 제가 한 포인트를 파노라마로 담아보았습니다.

이때가 초들물때라 배에 타기위해 장비들을 A 포인트로 내려놓았습니다.

제 가방이 있는곳에서 2시 방향 상단이 제가한 B 포인트입니다. 가파르죠? ㅎㅎ


오후 3시 10분정도 넘어서 철수 배가 도착~!

배에 탔는데 철수하시는분들이 많이 계시네요 ㅎㅎ


아무래도 일요일은 피해야할듯 하네요.  조사분들이 너~~무 많으시네요!


가게에 도착후.. 형수님에게 오늘 조과를 이실직고를 한다음.. 현재 조황을 물어보니.. 아직은 감성돔 소식이 없다고 하시네요.


감성돔 5자 넘는걸 잡으면.. 1년 선비 무료라고 하시던데. +_+; 

그러나 저의 현실은.. 감생이 한마리도 못잡고 있는....




오늘의 꽝조과...입니다.


이번주 출조는 못 나갈것 같고 다음주 출조후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번 대갈미 출조를 한다면 꼭~ 잠을 안자고 가더라도 노동여 근처에 포인트를 잡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될지 모르겠지만요. ^^



잡고 보고 싶다~    감   성   돔(감생이)




- 자기 쓰레기는 가져가고 어린고기는 방생 -



Posted by 하얀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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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0월 15일  가덕도 대갈미(대죽도) 출조~~~





이번에 감생이 한마리라도 잡아보자고... 새벽 3시에 일어나 가급적 첫배를 타고자 하였으나... 역시 금요일 퇴근후 다음날까지 밤샘하고 가는거외에는 일어나기 힘드네요.



새벽4시에 일어나서 부랴부랴 짐 챙겨서 차에 싣고 해조낚시 밑밥과 미끼사러 출발합니다.




늦게 일어나서 빨리 빨리 진행하다보니 사진을 못찍어서 저번에 찍은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ㅎㅎ


밑밥은 감성천하 2셋트((크릴3 + 감성천하1 + 압맥1) * 2) 와 백크릴, 청개비, 경단 2(옥수수 포함)를 구입합니다.  2셋트를 구입하고 던지다보니.. 팔이.. 어휴..   양이 상당하네요.

다른 필요한것들(?)도 구입하고 바로 한바다낚시로 출발합니다~~  




이 사진 역시.. 급하게 온다고 저번에 찍을걸로 대체를 -ㅇ-;;;;


한바다낚시

051-972-5373 

010-6416-5373




역시 도착시간은 새벽 5시 30분 조금 넘은 시간.....    

도착하자 마자 채비들 모두 빼낸 다음 갯바위 신발 신고 구명조끼 입고 빨리~ 빨리 진행을 합니다. 

그리고 형수님에게 가서 자동차 키를 건네드리고 승선명부 적고나니 마음이 좀 진정이 되네요.




저와 다른 조사분들을 태우고 갈 한바다낚시배 입니다. (철수후 찍은 사진입니다.)


새벽 6시 다 되어서 형수님께서 배 들어온다고 하셔서 채비 들고 바로 갑니다.

배에 타자마자 채비 놔둔다음 안쪽 자리로 들어가 자리에 앉습니다.


부광낚시배는 선장님 뒤쪽에 앉을 자리가 많이 없어서 불편했는데.. 한바다낚시배는 그래도 최소 6명은 앉을수 있어서 좀 편하네요.


다른 조사분들께서 행님(선장님)에게 좋은 자리(포인트)가 있으냐고 물으셨는데.. 이미 새벽1시부터 와 기다리고 계시던분들이 많이 계셔서 이미 포화상태가 되었다는 얘기가.. ㅠ.ㅠ

일요일날 비온다는 소식에 토요일날 조사분들이 포화상태가.. 된것 같네요.


한분 두분 내리시고 행님에게 그나마 포인트 좋은곳으로 내려달라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포인트는 좋지만.. 자리가... ㅠ.ㅠ

나같은 초보조사에게 이런 위험한 자리를....




거의 만조가 되기전인데도.. 겨우 2~3평 정도 물이 안들어오는곳에 내리라고 하시네요.

거기까지 바닷물 안들어오니 하라구 -ㅇ-;;;




발앞(①)은 7~8m 장타(②)는 9~10m 정도 라고 말씀하시고~ 유유히 다른분 내려드리러 출발을...

한동안 멍한 상태로 있다가 정신 차리고 채비를 하기 위해 장비들을 내려 놓을곳을 선정합니다.


좁아서... 겨우겨우 채비 장비들을 내려놓고 채비를 시작합니다.


채비 1호대->원줄2호->찌매듭(간조시 9m)->반원구슬->3B,1호 전자찌->O형쿠션->(-3B,-1호)수중찌->V형쿠션->맨도래(10호)->1.5 목줄(3m)->B 봉돌 1~2개->2~3호 감성돔 바늘


반유동 채비입니다.


먼저 수심측정용 봉돌 달고 발앞에 던지니.. 약 8미터가 넘네요. 아직 만조가 아니고 수중찌가 대략 바다속에서 60도로 왼쪽으로 꺾인걸 보고 찌매듭을 약 10미터 정도 주었습니다.


잠시 쉴겸 발앞으로 밑밥을 계속 5회 넘게 던져놓은 다음 좌우 조사분들을 지켜보았습니다.


우측은 미리 오신분 2분이 계셨고 좌측은... 저보다 먼저 내리신 고등어 잡으러 오신 2분...


좌측은 자리 위치상 볼 일이 없었고.. 우측 조사분을 유심히 지켜보았습니다.


제가 오기전까지 몇마리 잡으신지는 모르지만.. 고등어를 잡으시네요. ㅎㅎ 




일단 저도 많은 양의 밑밥을 던지면서 낚시를 해보았습니다.


첫 입질은..  힘 좋은~ 고등어~~~~ 25cm 정도 되네요.


일단 놓아줍니다......  첫개시로 메가리 아닌게 다행이네요. 

두번째, 세번째, 네번째... 모두 힘 좋은 고등어들....

뭔가 불안합니다. 이러다가 또 못 잡을것 같은... 


이제는 고등어 잡히는 데로 바로바로 부력망에 넣어놓기 시작합니다.

생각해 보니 고등어는 빨리 놔주지 않으면 죽는 경우가 많아서 일단 빨리 바늘 빼고 부력망에 넣고 바다에 풍덩~~ 




대충 오후 12시(총 6시간 낚시) 까지 잡은 고등어 입니다.


고등어들이 너무 많아 대체미끼로 경단을 사용해 보았는데... 제가 경단을 잘 못 다는건지.. 던지면 바로 빠져서 그냥 백크릴로 계속 사용을 하였네요. (지금 경단 다는법등을 보고 있습니다. ㅎㅎ)


또한 중간 중간 밑걸림이 많아...  3B, 1호 전자찌(수중찌, 속공수중찌 등등) 2개 분실... ㅠ.ㅠ 

부랴부랴 찌 회수기까지 사용해보았지만.. 이것도 던진다음 끌어오는것도 엄청 세심함이 필요해서 성공률이.... 모두 실패... 


오후 1시 넘어 간조가 된다음 부터는 바람의 방향이 바뀌었으며(남서풍에서.. 북동풍) 파도도 심해져 아예 고기 입질이 없어지기 시작하네요.


우측 두분은 오후 1시정도였나? 그쯤에 철수하셨고 좌측분들은 오후 1시부터 낚시를 포기하시고 점심 드시고 뒤정리를 하시네요. (이분들 따라 철수할껄 하는 생각이...)


전... 아직 밑밥이 반정도 남아서.. -ㅇ-;; 계속 던집니다. (팔이.. 허미...)


그리고 전자찌 색깔별로 던져보니.. 낮에는 초록색이 하나도 안보이네요. 편광안경을 사용해도 햇빛을 바로 받으니.. 아예 안보이는.... 초록색은 해질녁부터 아침까지 사용해야 할듯 하네요.


오후 3시까지 아예 입질은 없습니다. -ㅇ-; 좌측분들 배 타고 철수를 하시네요.


오늘도 역시 꽝이다 싶어서 남은 밑밥 다 사용한다음 슬슬 정리를 합니다.


청소 시작... (오후 4시경)





청소하다가 바닷물을 끌어올리는데.. 바칸이.... 바칸이.. ㅠ.ㅠ 좌우 플라스틱이 부셔지며 바다로 풍덩..

바로 뜰채를 이용하여 겨우 건지네요.


손잡이 없는 바칸으로 뒤에 있는 바닷물을 이용하여 주위 청소를 다시 시작합니다.


어느정도 청소하니.. 오후 4시 30분경.. 남은 백크릴으로 그냥 던져보았습니다.


겨우 고등어 한마리 잡았네요. ㅎㅎㅎ

미련이 남아 계속 던지다보니... 철수배가 눈앞에 -ㅇ-;;; 허걱~


아직 다 정리가 안되었는데... -_-; 행님에게 일단 먼저 가시라고 얘기를 드립니다. ㅠ.ㅠ

다음번 철수배는 오후 5시에 나온다고 하셔서 그동안 완전 철수 준비를 바로 시작하였습니다.






지금까지 갯바위낚시는 두번째라.. 철수 시간이 엄청 헷갈리네요. 오후 3시 철수라면.. 대충 30분전에 배가 도착하는걸로 보입니다.  오후 2시 30분이라는거죠.  처음 가시는분들 미리 참고하세요.


일단 낚시로드까지 다 접고 주위 청소를 한번 더 하고 갯바위에서 주위 풍경을 보거나 핸드폰을 가지고 셀카 및 위치 정보들을 확인하면서 기다렸습니다.


아무래도 지금까지 사용한 백크릴은 양이 엄청 많아서 오후 4시 30분까지 반도 사용못하는 현상이.. -_-;

다음번에는 양은 작지만 큰 백크릴을 사야겠네요.


오후 5시 30~40분경 철수배가 도착하고 채비들을 모두 싣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앉자마자 행님께서 많이 잡았냐는 질문을.. -ㅇ-;

고등어만 잡았다고 실토를 ....


가덕도 마저 감생이 얼굴을 못 보다니...

아무래도 저의 실력이 미천한가 보네요.  초보조사니..뭐..


많은 생각을 하다보니 반유동에 전유동으로 바꿔볼까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이미 전유동 채비는 사놓았습니다. ㅎㅎ 


배가 천성에 도착하고 한바다낚시에 가니... 형수님께서도 잡았냐고..? ㅠ.ㅠ

역시 고등어를 보여드리며... 요것들만.. 잡았다고 실토를 -_-;


오늘 다른 조사분들 조과를 형수님에게 여쭈어보니 감생이 2~3마리. 그외 전부 고등어를 잡았다고 하시네요.


저만 못잡으게 아니라는 소식에.. 올레~ ㅎㅎㅎㅎㅎ


일단 부서진 바칸은 형수님에게 대신 좀 버려 달라고 인계를 하고 전 새 바칸을 구입하였습니다.

바칸은 꼭~ 있어야하니. ^^;


다시 마지막으로 철수하시러 가신 행님 오실때까지 딩가딩가~ 구경하다가 행님 친구분에게 인사도 드리고 마침 들어온 행님에게 인사 후 낚시배도 찍고 장모님댁으로 고고~~~




장모님댁에 가서 잡은 고등어를 담은 사진입니다. 대략 12마리(최소 23cm)고등어, 메가리 1마리.


저녁을 먹은다음... 미련이 남아서 날씨를 보았습니다.

일요일 오전 9시쯤에 비가 온다는 소식에.. 와이프에게 내일 새벽에 한번 더 가겠다고 얘기한다음... 밑밥 사러 일단 매일낚시로 출발~~~~!!!!


오후 10시 30분쯤에 매일낚시에 도착하고 사장님에게 밑밥 구입...  감생이 잡을려면 대체미끼로 하하경단을 사용해보라고 권유를.. 하지만 새벽 산 경단 두개가 떡~하니 있어서 구입을 안했습니다.



그래도 이제 자주가는 매일낚시에 하하경단이 들어왔으니 사러 해조낚시까지 갈 일은 없을것 같네요.


밑밥 크릴3 + 감성천하1 + 압맥2

일반적으로 짬낚 3시간용이지만 전.. 4시간 넘게 사용하네요. ^^;


아.. 현재까지 우리끼리 동네 토너먼트 최대어는 43cm 이라고 하시네요. 참고하세요~!


집에 가기전에 송도삼바리에 들러 조사분들을 확인 하였습니다.

여전히 송도삼바리(해수피아방향)은 조사분들이 안계시네요. 송도방향은 8분 정도? 계시고...


집에 도착.... 차에 밑밥을 놔 두고 집에 가서 알람을 맞춘다음 취침을..


새벽 5시 알람소리에 깨어 밖을 쳐다보니.. 

이런 니미럴~~~~~~


비가 오네요.. 허미.. 이넘의 구라청... ㅠ.ㅠ


비가 오는걸 보고 그냥 아침까지 푹~ 잡니다. ㅠ.ㅠ


그래도 오후 9시부터는 비가 안온다고 되어 있어서.. 잠시 짬낚이 가능?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오후 9시 비가 더 옵니다. 쥑일....


장모님댁에서 저녁 먹고 밑밥 처리를 위해 다이소가서 지퍼백 큰걸 두개 구입 후 집에 가서 와이프와 함께 밑밥을 지퍼백에 넣고 냉동고에 집어넣었습니다.  지퍼백 큰거 약 6~7 봉지 정도 들어가네요.  하다보니 냄새가.. 어휴... 장난아니네요.  거의 막걸리 혹은 술 삭힌 냄새?


도와주신 와이프에게 감사드립니다.  ㅎㅎㅎㅎㅎㅎ




냉동고에 있는 밑밥 사진입니다.

다음 출조때 사용할 예정인데... 빵가루나 감성천하 하나 정도 더 넣어서 질퍽거림을 없얘야할듯 하네요.


아참 경단은 한두번 사용한 상태라 냉장고로 고고싱~ 다음에 사용할수 있겠죠?

그리고 짬낚할려고 안 버린 청개비(15일 토요일 새벽 해조낚시에서 구입)도 그냥 쓰레기통으로 버렸습니다. ㅠ.ㅠ 구라청...  


구 라 청..  ㅡㅡ;




채비 정리하면서 사용한 전자찌를 살펴보았는데... 3B 깨짐 한개, 1호 물새어서 녹슨 현상 한개... 이번 출조로 전자찌 4개, 수중찌 2개 기타등등 분실 및 파손되었네요.  바칸까지 .. -ㅇ-;


다음번에도 가덕도 아니면 송도삼바리를 갈 예정입니다.  다음번에는 꼭~~~~~


잡고 보고 싶다~    감   성   돔(감생이)



- 자기 쓰레기는 가져가고 어린고기는 방생 -


Posted by 하얀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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